콩나물 삶은물 데친물 활용

콩나물 삶은물 데친물 활용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자주 가는데요

검은콩으로 콩나물을 길러서 파시는 분이 계십니다

마트 콩나물 보다 훨씬 고소하고 싱싱해서

우리는 콩나물은 그곳에서 구입을 한답니다

​

아주 가늘지도 않고 두껍고 길지도 않은 ​콩나물은

귀엽습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었는데요

검은 콩깍지가 많아서 떼어 내는데 조금 귀찮네요

콩나물 삶은물 데친물 활용

콩나물을 물에 삶아주었는데요

역시나 오래 삶지 않는 것이 관건이에요​

잠깐 삶아야 아삭한 맛이 살아있거든요​

​콩나물 국과 콩나물무침에 넣을 파도 준비를 해두었고요

콩나물을 모두 꺼내어 조금 식은 다음에 볶은 소금과

다진 마늘을 넣고 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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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삶은물 데친물 활용은 콩나물국을 끓여보자!

​콩나물을 삶은 물은 조금 넉넉하게 잡았어요

국을 끓이려고 그런 것이고요

만일 무침만 한다면 ​물은 아주 조금만 넣으면 됩니다
​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무쳐놓은 콩나물에 심심해서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어주었어요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더 넣어도 되고 청양고추를 한 개 썰어

넣어도 맛이 그만이랍니다

​

오늘은 그냥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살짝만 고춧가루를

 넣어주었네요

콩나물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그리고 국물에 적당량을 넣어주었어요

여름엔 이렇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남은 콩나물에 파를 더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서 다시 살살 무쳐주고요

국에도 소금으로 간을 더 해줍니다

물론 파도 더 넣고요

아이들이 먹어도 정말 좋을 맵지 않는 콩나물국, 콩나물무침이

완성이 되었네요
정말 싸고 맛있는 한국인의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친근한 반찬이 완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