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흑해>박정곤 교수 고리키문학대학
요즘 말많고 탈많은 러시아쪽 흑해연안부터 우크라이나 동부쪽 인근편을 봤다 어디가나 사람들은 한결같은데
당대를 살고있는 정치지도자들로 큰피해를 입는다. 정치가 혐오스럽지만 결코 그들이 원하는대로 나둘수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세계의 발견 흑해
1부 풍요와 치유의 땅
우크라이나 아래 흑해, 첫 여정은 소치, 14년 동계올림 계최, 러시아 휴양도시, 나치군을 물리친 축제의 날, 우리나라의 현충일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이들의 춤사위, 세계2차대전 70년전 역사, 당시 군인들은 총탄, 실과 바늘을 지니고 먼길 떠날 준비를 했다고(기병)
행사에 메밀밥을 점심으로 주는데 전쟁당시 군인들에게 매일 배급되었던 메밀밥이라고 한다
소치 아훈산 전망대, 소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다
흑해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조지아, 터키, 루마니아, 불가리아가 둘러싸고 있다
흑해도시 아나파, 흑해 여객선을 타고 아나파로 이동(차로 이동하면 7시간, 배로 이동하면 3시간 )
아나파는 치료와 요양도시다~ 진흙지대가 명물, 진흙 화산,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진흙화산, 진짜 걸쭉하다. 피부병에 좋고 피부에 좋다고
진흙 온천을 이용하고 흑해 바다로 고고~ 최고의 매력!
따뜻한 소치, 흑해날씨, 천연광천수, 천연 진흙
소치는 와인이 유명한데 포도를 수확해 와인을 만드는 양조장, 철저한 온도관리, 원래 포도의 원산지가 흑해!
흑해 와인!
2부 신이 선택한 땅 캅카스(까프까즈)
손님을 좋아하는 바다, 흑해
손님을 좋아하는 산, 캅카스
출발도시 피춘다 캅카스 산맥 출발! 브집강으로 집결, 윱사라 협곡, 높이 약200m, 총길이 18km 압하지야 지역 최대의 협곡
캅카스는 예전 바다였고 융기한 산맥, 브집강 출렁다리, 빙하래프팅, 캅카스 산장 훈제치즈,
아우앗하라 캅카스는 전세계적으로 장수지역으로 유명한데 신선한 우유로 만든 마쏘니가 비결이라고
조지아에는 손님은 신이보낸 선물이라는 격언이있다
자연속에서 식사를 하자 ㅋㅋ 말뚝을 박아 상판을 올려 바로 잔치를 ..염소의 내장을 자연속으로 보시래
또 타마다가 먼저 마시고 나서 허락을 하면 술을 마실수 있다고
타마다가 예법이라고 (타마다 건배를 제의한 사람) 염소넙적다리로 점괘를 ㅋㅋ
캅카스 산맥이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경계, 야생블루베리 눈에 좋다고
3부 은둔의땅 압하지야
신성한 순례자의 땅, 조지아 북서부 , 압하지야 첫일정은 아우앗하라에서 시작!
캅카스 산맥에서 내려온 빙하의물줄기가 모여 리차 호수를 만들고 흑해로 흘러간다.
다음은 노비아폰 수도원 세계각국의 순례자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새로운 아토스, 동방정교회의 중심지를) 1874년
바다근처에 있는 도시는 외세의 침략이 심했는데(아나코피아 요새가 있다) 1,500년을 지켜왔다
요새근처에 있는 물은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솟아 나기 때문에 성수라고 한다 1500년 성수 ㅋㅋ
성상(이콘)을 들고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성모 마리아를 보았다고 한다. 성모마리아가 나타났다?! 작은교회가 있다. 기도처..
그들의 기도는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구원받기를 기도한다고
노비아폰 종교적으로 신실한 이름뜻, 새로운아토스, 동방정교회의 중심, 신성한산인 그리스 아토스를 가르키는 말
석회암동굴을 지하철로 2분간 들어간다고 원시그대로의 모습 동굴에서 압하지야 합창단이 공연도 한다고 ㅋㅋ
100m까지 퍼지는 울림
아흐만 전통악기, 하프소리, 전통을 지키기 위해 다음세대로 전해주는 의무, 그것이 저의 사명이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유다
10여개 소수민족들의 공연 인기가 많다. 뜨거운 열정과 호응~~ 멋지다
압하지야, 수후미
잔치하고 있는 그들 ㅋㅋ 모르는 사람에게 술한잔을 주며 원샷을 권유..이렇게 나의 연회에 참석해줘서 고마워요 ㅋㅋ
이곳 부모세대들은 자식세대들이 본인들이 겪었던 일을 다시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미래를 위해 우리는 뭐든지 다 할것이다. 삶은 계속 되니까~
어느나라나.. 자식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다.
특히 흑해지역 사람들은 손님대접에 공을 들이는 것 같다.
흑해지역 지방 결혼식 잔칫날 풍성한 음식준비, 하객 천명?축의금으로 비용충당 가능하다고 ㅋㅋ
집에 들어가기 전에 접시를 깨고 들어가야 행운이 온다는 의식이 ㅋㅋ 있다 우리나라에 바가지를 깨는 전통과 흡사하다
특이한게 축의금을 내는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는게 신부가 한다. 우리나라는 신랑이 인사를 하는것과 다르네 재미있음
보통 결혼식 1천명정도는 온다고 ;;; 이렇게 많이와야 행복하고 유대감이 생기는것 같다
먼저 신부먼저 입장하고 신랑은 숨어있다 ㅋㅋ 신랑은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숨어있어야 한다고 ㅋ
신부가 해가질때까지 대기..신랑은 숨고 어두움이 내려오기 전까지 말도 해서는 안된다고
수많은 아픔이 있는 곳이라 함께있을수있는 가치에 대해 크게 생각한다고 한다.
맞다... 아픔이 있으면 결국 가족을 찾는다고 하지
4부 용사의 바다
고요한 돈 강, 이름과 다른 거칠고 풍요로운 삶의 전쟁터, 코사크족의 고향,
로스토프나도누. 아조프해(바다속의 바다), 빵과 소금을 받아주세요! 코사크족의 전통 손님맞이 방식입니다 ㅋㅋ빵과소금은 건강과 행복을 의미한다고
빵과 소금을 받은 순간 당신도 코사크족이다! 여자는 결혼전까지 머리를 한가닥으로 땋고 다녔고 결혼후 두가닥으로 땋고 모자를 쓰고 다녔다 모자없이 돌아다니면 안되었음
카스크 기병이 러시아를 지키는 용맹한 전사를 상징한다고 코사크족 남자에게 칼, 말, 아내!! 그만큼 전쟁이 빈번하고 어려웠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저지른 죄와 그동안 겪은 나쁜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의식인데.. 채찍질을 영적인 힘을 받고 앞으로 일이 잘풀릴것이다고!!
돈강에서 잡은 생선요리를 좋아함 특히 생선스프인 우하를 가장 좋아한다고 생선 매운탕같은 또 보트카를 먹는 민족 ㅋㅋ
돈강 생선 잡이, 뭍에 말뚝을 박고 2시간째 그물을 건져올리는 그들 풍요로운 돈강
여행을 할때 첫번째 번화가와 두번째 시장을 가보는데 도시의 문화와 특징을 볼수있다.
이번에는 고려인들이 운영하는 반찬 시장을 찾았는데
손올가님 72세 고려인 한국샐러드, 각집마다 음식비법이 다르다! 할머니에게 배운 도라지타령~
러시아 사람들은 깻잎 고약하다고 안먹는다. 우리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에서 농사를 잘하기로 유명하다고 ㅋㅋ
김치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언어는 잊었지만 음식맛은 할머니에서 어머니 또 자식들에게까지 전해진다. 음식맛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것 같다
맛은 추억이고 그리움이다 ^^ 음식을 먹으면 고향생각이...간절해 진다
연해주 사할린 그리고 중앙아시아까지 그리고 러시아까지 고려인들의 고생 수많은 일이 있었을것이고 이겨내고 뿌리내리고 살고있네
가족과 음식 그리고 노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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